양주 연곡초등학교는 제66회 개교를 기념하여 퀴즈를 통한 우리 학교, 우리 학생, 우리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행사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의 물음에 대해 많은 학생이 학교 뒷동산에 있는 ‘숲’이라고 답했다. 양주시에서 숲이 있는 학교는 연곡초등학교가 유일하므로 제일 큰 자랑거리라고 대답했다. 또한 ‘학교에서 본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바로 ‘우리라며,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열심히 배우는 학생, 우리가 공부하는 교실, 학교 숲과 나무 모두가 아름답고 그것 자체가 있는 연곡초등학교가 가장 아름답다고 답했다. 류성현 교장은 “제66회 개교 행사를 통해 연곡초등학교의 역사를 알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금 학교에 있는 모든 것이 역사가 된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교기념 행사에서는 연곡초 학생들이 작년 ‘콩 프로젝트’의 판매금으로 맞춘 체육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기획부동산의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에 시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하여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이다. 피해 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하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 민복진미술관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집 (Home)’ 의 상설 전시 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민복진미술관의 개방형 수장고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집 (Home)’ 은 조각가 민복진(1927~2016)의 작품이 고향인 양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해 민복진이 조각으로 창출하고자 한 사랑의 공간을 ‘집’ 개념으로 고찰해 보고자 했다. 민복진미술관의 개방형 수장고는 미술관의 소장품 보관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민복진 작품 90여 점과 함께 미디어아티스트 아리 킴의 '조각된 공간'(2023)과 사운드아티스트 킨(KIN)의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고요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연계프로그램으로 민복진과 조각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공간 ‘룰라바이 라이브러리’ 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상설 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시티투어버스가 4월 1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잇는 투어버스 형태로 운행된다. 투어 코스는 회암사지, 관아지, 기산저수지 산책로를 비롯해 기본코스로 미술관 투어, 역사 투어, 박물관 투어, 서울우유 체험 투어 등 테마별 당일로 운영된다. 아울러,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 축제’ 및 ‘천일홍 축제’ 기간에는 축제 코스를 따로 운영하여 양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세계적인 예술가촌의 기반인 가나아트파크를 넣은 봄나들이 미술관 투어 코스를 추가하는 등 공공시설과 민간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코스를 개발하는 노력 또한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평소에 도시에서 체험해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자연 친화 코스를 개발하여 자연의 싱그러움과 생생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코스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주시티투어버스는 총 9개의 정규코스로 운행되며 20명 이상 단체예약 시 탑승 장소와 관광노선 등을 변경 및 선택하여 맞춤형 투어 코스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양주시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스토리텔링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티
양주 옥빛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1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 학기 적응을 위한 필수 운영 기간에는 신입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4개의 교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늘봄교실에서는 초1 수준을 고려한 기초한글, 사고력 수학, 칠교, 창의 미술·과학,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다 함께 모여 미니 체육대회와 요리 교실을 진행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학년 학부모는“유치원과는 다른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아침마다 학교에 빨리 가고 싶어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많이 해서 좋아요”라고 답했다. 옥빛초등학교 김유진 교장은 “늘봄교실 운영을 통해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돌봄 수요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가납초등학교는 2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종류와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에코 롱롱은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고(에코 : ECO), 오래도록 쓸 수 있는(롱롱 : long long) 에너지를 교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체험교육은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꽃과 어린왕자'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가납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생태환경,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학교 자율과제로 선정하고,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에코 롱롱 교육을 추진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수업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적용해 특수하게 개조된 차량에서 학생들은 직접 에너지를 체험하고 생산하는 일을 해봄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가납초등학교 이란희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중한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아껴 쓸 수 있을지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안기영(국힘·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가 경기북부도청 양주시 유치 공약을 발표하며 “양주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어 경기 북부의 성장 허브로 진일보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 후보는 “경기 북부 신성장을 위한 행정 네트워크 중심지 양주”라는 청사진 아래, 양주를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의 핵심 지역으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북부도청 양주 유치는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향한 행보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말했다. 현재 경기 북부는 각종 중첩 규제로 운신의 폭을 제한받아 왔지만,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간주된다. 이에 안 후보는 “택지 개발과 지속적 인구 유입으로 30만 도시를 목전에 둔 양주야말로 경기 북부의 본가”라며, 경기 북부의 특별자치도 독립 실현과 함께 양주시의 입지를 확실히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경기북부도청 유치를 통해 양주는 남북간 경제협력의 요충지 경기 북부를 견인하는 선두 주자로 중앙 정부의 신경제지도 구현과 동행하는 행정력 제공처로 양주시가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기영 후보의 경기북부도청 유치 계획은 최첨단 산업 유치, 글로벌 라이프 스
양주시는 지난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음악회는 정통 클래식 명곡과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한국 가곡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 연출로, 음악회를 찾은 400여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2024년 희망찬 새봄을 맞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과 역점사업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염원을 담아 기획된 이날 음악회는 1부(지휘 지현정)는 시립합창단이, 2부(지휘 박승유)는 시립교향악단이 각각 수준높은 연주와 마지막은 두 단체의 합동무대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양주 시민의 노래’작사가인 박화목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보리밭’무대와 양주시의 역점사업인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담아 기획한 ‘버터플라이’ 퍼포먼스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분들께서 이번 신춘음악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 두 단체로 구성된 양주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파크콘서트,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정성호 국회의원(민주·동두천양주연천갑)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 양주시 최초의 5선 국회의원 도전에 나섰다. 이에 앞서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오직 국민과 시민만을 바라보며 국가와 양주 발전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민생파탄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며 “국회에 다시 들어가면 대통령을 견제하고,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지난 20여년간 오직 양주발전에 헌신하며 지금의 양주신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구축했다”며 “저를 다시 뽑아 주신다면 양주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일자리 중심, 교통 중심, 교육 ‧ 복지와 역사 ‧ 문화의 중심으로 완성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장, 기재위원장, 국토위 간사와 위원장 직무대리 등을 거치며 국비 확보에 능통하고, 정부 협조를 끌어낸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정성호에게 양주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율빛초등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21일 학급자치회가 주관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부터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스스로 캠페인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피켓과 홍보문구를 만들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율빛초등학교 친구사랑주간 활동과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2023년 12월 14일에 구성된 5~6학년의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과 2024년 3월 11일에 구성된 3~6학년의 학급자치회 임원이 힘을 모아 기획하였다. 한편, 캠페인 참여한 학생자치회 학생은 “쌀쌀한 날씨에도 등굣길에 친구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는 모습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향후 교통안전, 환경보전 등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율빛초 김동현 교장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율빛 S·T·A·R 교육’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 스스로 기획하는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